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방촌] 뷰도 맛있는 수제버거 맛집 더백푸드트럭

맛집 추천/맛집

by 김마돌 2024. 4. 1. 14:00

본문

728x90
반응형

[더백푸드트럭]

안녕하세요! 꽃샘 추위가 지나고 봄날씨에 완연한 봄을 느끼며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죠. 저도 루프탑이나 야외 테라스에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고 싶어져요. 오늘 소개드릴 더백푸드트럭은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야외 테라스에서 서울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웨이팅이 길지만 그만큼 맛과 분위기가 훌륭하다는 소문이 퍼져 있죠. 특히 수제버거는 신선한 재료와 특별한 소스로 만들어져서 맛과 향이 일품이에요.

 

더백푸드트럭은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는 해방촌의 끝 쪽으로, 전용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높고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사장님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를 가져오실 경우에는 용산2가동 주민센터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주차장 요금은 10분 당 3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백푸드트럭은 모든 주 재료를 수제로 만들어 제공하는데, 수제 베이커, 수제 햄, 수제 패티를 사용하여 특별한 맛을 살려냅니다. 그중에서도 메인 메뉴로는 10시간 훈연한 BBQ가 들어간 쿠바노 샌드위치와 더백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층에는 주방과 카운터가 있어서 거기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예전에는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손님이 직접 계단을 이용해 가지고 와야 했는데, 최근에는 가게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고, 2층에는 직원분이 계셔서 테이블로 음식을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한눈에 서울 시내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통유리로 되어 있어 탁 트인 용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루프탑이나 테라스에서 먹었을 텐데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 창가석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참고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리 변경이 가능하지만, 주문한 메뉴가 나온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더백버거 단품 10,800원 / 칠리 치즈 프라이 13,900원]

세트는 버거와 감자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구마튀김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감자튀김보다는 고구마튀김이 더 맛있다고 하셔서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고구마튀김은 추가 비용으로 천 원을 더 내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더백버거 단품과 치즈 칠리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더백버거의 패티는 한우로 만들어서 수제로 제작되었어요. 매일 직접 한우를 갈아 만든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육즙이 가득하고 진한 맛이 났습니다. 패티는 약간의 짠맛이 있지만 야채, 치즈, 빵과 함께 먹으면 조화롭게 어울리더라고요. 빵은 쫄깃하고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더백푸드트럭의 특제 바질사워크림소스, 홀그레인머스터드와 토마토, 야채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맛있는 조합을 만들어 냈습니다.

칠리치즈프라이는 얇고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 위에 파스타 소스 같은 체다칠리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어요. 칠리소스가 먹기 좋을 만큼 매콤하기도 해서 버거를 먹으면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잡아준답니다. 이 메뉴는 계속 맥주가 당기는 맛이었는데, 다음에 오면 프라이만 따로 시켜서 안주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 봄의 따뜻한 햇살과 맛있는 수제버거를 즐기는 더백푸드트럭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완연한 시점에서 더백푸드트럭을 방문하면 정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전에는 쌀쌀한 날씨 때문에 루프탑에서의 식사를 즐기지 못했지만, 이제는 기온이 올라와서 루프탑에서 뻥 뚫린 서울 시내와 노을을 감상하며 맛있는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어버리고 힐링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이 딱 그 시기이니, 루프탑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보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