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542-0074 Osaka, Chuo Ward, Sennichimae, 1 Chome−9−20 千日前ビル 1F
영업시간: 12:00-16:00 / 17:00-00:00 (월요일 휴무)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오사카의 난바와 도톤보리 지역에는 라멘, 스시, 오꼬노미야끼, 야키토리 등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스시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마구로 잇테츠'입니다. 난바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를 직송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구로 잇테츠에서는 가마살, 대뱃살, 중뱃살, 속살 등 다양한 부위의 참치를 맛볼 수 있는데, 이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입니다. 또한, 제철 생선을 사용한 초밥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마구로 잇테츠는 도톤보리와 닛폰바시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창문에는 싱싱해 보이는 참치 머리가 보여서 외관부터 신선한 느낌을 주었어요. 내부는 약 25개의 닷찌석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조금은 협소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웨이팅을 했지만 금방 자리가 나와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구로 잇테츠는 검색해 보니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여행 중 시간이 소중하니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예약을 하셔서 웨이팅을 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홈페이지의 화면을 제시하고 '홈페이지에서 보았어요!'라고 말씀하시는 손님들에게는 참치, 흰살생선, 연어로 구성된 초밥 3개를 무료로 서비스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이벤트를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은 아쉽게도 찍지 못했지만 ,한국어와 영어 메뉴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시킨 세트 메뉴는 찰진 밥과 입에서 녹는 스시, 그리고 하이볼까지의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먹는 내내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죠. 셰프님이 참치를 제일 먼저 추천해 준 이유를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그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참치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그 전에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부른 것도 잊은 채로 접시를 비워버렸답니다. 그리고 주류는 1인당 1 주류 필수 주문이니 참고해 주세요. 필수가 아니어도 맥주나 하이볼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긴 합니다!
가게를 방문하게 되면 가리비 초밥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정말 미쳤어요! 전 지금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추가로 주문했어요. 적당히 짭쪼롬하게 간이 베인 도톰한 가리비가 입안에서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마법이 생겼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명함까지 받아온 마구로 잇테츠! 비린 맛 없이 모두 깔끔하고 두툼해서 오사카 여행을 가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저도 다시 오사카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사장님은 존맛탱구리와 폼미쳤다를 외치시는 유쾌한 분이시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닷찌석에 앉아 주문한 후에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맛집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그냥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오사카에서 먹은 스시집 중에 최고였어요! 구글 리뷰에서도 웨이팅을 피해서 들어간 사람들이 너무 맛있다고 남긴 리뷰가 많더라고요. 도톤보리에 가게 되시면 꼭 방문해보셔야 할 맛집입니다. 마구로 잇테츠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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